여느 날과 같이 경매장 가서 일하고 회사 복귀한 뒤

업무 정리하고 동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요즘 비트코인이라고 

암호화폐가 있는데 그거 사서 돈 버는 형들이 엄청 많다고 장난 아니라고 

이런저런 이야기가 들려왔었는데 

 

별 관심 없었어 당시에는(5월 초정도) 횡보도 오래 하고 디지털 화폐? 이런

개념이 생소해서 뭐.. 3천만 원 벌었다 3억 벌었다 이런 말이 흘러도 

별 관심이 없었어 나만 그런 것도 아니고 대부분 사람들이 

비트코인 하나에 225만 원이나 주고 사는 미친 행위를 도박이라 생각했으니까

(미래에서 온 형들 닥쳐 나도 2021년 시세 알아)

당시 돈도 좀 많이 벌었고 좀 모았어 ㅎㅎ

 

그리고 8월 정도 될 때 빗썸을 호기심에 동생들과 같이 깔았는데

 

소설이니까  편하게 쓴다 

 

 

 

하루에 3천만 원이 5천만 원이 되는 기적을 보았어

 

 

 

 

그리고 비트코인 골드가 10월쯤 나왔고 한 번씩 서버가 멈추는 현상을 겪어본 

형들은 엄청난 상승을 동반하는 하락도 같이 경험을 같이하면서 

점점 광풍은 엄청나게 올라갔지....

주변에 5억 10억 번 사람들이 조금씩 생기고 bj들도 생기고 그랬으니까

또 유명한 사람도 탄생했지 그 사람 덕분에 나도 유명해지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나중에 마진거래를 하게 되는데.....

 

암튼

 

요즘은  2021년 3월이 지나서야

슬슬 김프가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는데 

당시 2017년에는 김프가 어느 정도였냐면 

 

 

 

50%가 차이 났어 

이건 실화야!!!

2021년에 엄청 상승하고 거래량 폭발해서 대단하다고 하잖아?

2017년도에 거래량이 업비트, 빗썸 합쳐서 64.000 BTC거래량이 나왔고

2021년에 거래량이 업비트, 빗썸 합쳐서 13.00 BTC 나왔어

지금 하고 대략 4배 정도의 광풍이었으니 느낌이 오려나??

이거 하는 형들은 술을 먹으나... 밥을 먹으나.... 소변을 볼 때도 

항상 어플을 켜고 있었지

 

 

여기서 재정거래를 하는 형들도 생겨나고 

또 다른 부류는 비트 맥스 마진거래를 시작했지

둘 다 을 많이 벌었어

조금 다른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고 넣었어

 

 

암튼....

 

나는 비행기 타고 다니기도 싫고 

영어도 못하니까 편하게 마진거래로 돈 벌자 싶어서 집 대출받고

보험대출, 제2금융 힘도 빌리고 그리고 마지막

가족 돈까지 모아서 7억을 만들었어(내 돈이 6억 정도 됨)

그리고 1번에 100배짜리 숏을 때렸는데 2번 자리 가니까 7억이 20억 좀

안 되는 기적을 보았어 그리고 손 떨려서 더 이상 안 보고 있었는데

 

전제산을 걸고 보니 내 그릇의 크기를 알겠더라고

 

 

왜 확신을 가지고 100배 숏을 때렸냐면

저 위치까지 상승하는 폭이 정말이게 말이 되나??

모든 지표를 파괴하면서 올라가는데 정말 한번 큰일

난다는 확신이 들더라고 

그리고 그전에 계속 좋은 일만 가득해서 확신이 있었어

내가 운이 정말 좋은 사람이거든

2000년대 초에 투자대회 나가서 8등도 해본 적 있어서 

암튼... 어깨 뽕이 가득했어 

 

그리고 3번 2800만 원 좀 넘을 때 청산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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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기억이 없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 때인가? 이것도 잘 기억이 안 나

술 먹고 있는데 아이들이 쳐다보더라고

뭔가에 홀린 기분이 들었고 나도 모르게 아이들의 눈을 피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리고 뒷동산을 올라가서 막걸리 두병을 먹었는데 정상에서 

바라보는 산이 아름답다는 생각보다 여기서 떨어지면 아프게 죽을 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하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아.... 정상이 아니구나

 

그렇게 병원을 다니게 되었어 6개월 정도를

다음이야기는 6개월지나고 살아가는이야기를 써보자